부산은행은 부산시의 출산장려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뜻으로 모두 1754개 다자녀가정에 금반지를 축하선물로 증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부터 총 3억원의 예산을 들여 2007년 중 셋째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부산시의 다자녀가정에 축하 금반지 선물을 증정해 왔다.
또한 지난해 부산광역시의 출산장려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출산장려 캠페인송을 공모하여 CD로 제작해 학교 및 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하기도 했다.
더불 대표적인 출산장려 상품인 '아이(i)꿈' 통장을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지원 사업 등의 활동을 인정받아 부산광역시로부터 '2007년도 출산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은행 지역사회공헌부 유성로 과장은 "출산율이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보도를 접하면서 부산은행이 작은 역할을 담당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람찬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