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총 4197억원의 사업비로 주거 461세대와 한국영화아카데미 및 복합공연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토지공사 행당사업단 윤문진 단장은 "서울 중심지로써의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대상자 선정에 토지가격보다는 창의적 사업계획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토지공사는 현재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사업을 진행중이며 포스코건설 컨소시움과는 4월에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토공은 이번 사업에 지분 참여를 하지 않으며 순수 민간 주도로 복합개발사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해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컨소시엄은 현대증권과 포스코건설 2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