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수소차 열풍에 관련 주가가 강세다.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중국 정부 관계자로부터 호평받은 가운데, 현대차 전기수소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한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대원강업은 전 거래일 대비 6.04% 오른 404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강업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차에 핵심부품을 독점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에서 차세대 수소전기차를 공개했고, 대원강업이 해당 차종에 엔드플레이트를 공급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대원강업은 수소차 엔드플레이트를 현대차와 공동개발했다. 현대차의 신형 차세대 수소차에 채택된는 등 판매가 늘어나면 수혜가 예상돼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완강 중국 과학기술부 장관은 20일 북경 영빈관에서 열린 ‘중국 전기차100인회’ 연간 포럼에서 넥쏘를 직접 운전한 후 동력, 운전성, 정숙성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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