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7일부터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600-8번지 일대에 '사직 2차 쌍용 예가' 62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30가구를 분양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107.99㎡ (32A평) 149가구 중 107가구 ▲107.26㎡(32B평) 313가구 중 130가구 ▲151.24㎡(45평) 136가구 중 87가구 ▲198.32㎡(59평) 27가구 중 6가구다.
3.3㎡당 분양가는 760만~990만원대이며, 특히 151.24㎡ (45평)는 최근 인근에서 분양된 아파트보다 150만원 가량 저렴하다. 모든 세대에 중도금의 60%까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사직동 일대는 쾌적한 청정환경과 완벽한 교육, 교통,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부산의 전통적 주거선호지역으로 꼽힌다.
단지 2㎞ 이내에 사직초, 사직중, 사직여중, 사직여고, 동인고 등 부산 최고 수준의 초중고교 14개가 위치하고, 서쪽으로는 금정산에서 금정봉으로 이어지는 자연녹지가 펼쳐져 있다.
동래온천, 금강공원, 종합운동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야구장, 식물원, 해양사 박물관과 부산시청ㆍ법원ㆍ경찰청ㆍ검찰청, 은행, 전화국, 우체국 등 관공서 및 사직 홈플러스, 동래 롯데백화점, 사직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단지 1㎞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사직역이 위치해 서면, 해운대로의 진출입이 용이할 뿐 아니라 2016년 사직여중에서 서면 재개발 계획지로 이어지는 초읍 경전철도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이 아파트가 들어설 2010년 말에는 사직동 일대가 2006년 입주한 2947가구의 ‘사직 1차 예가’와 함께 총 3600가구 규모의 초대형 쌍용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는 지상주차를 최소화하고, 채광과 조망을 극대화한 타워형 설계와 각 동마다 필로티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쌍용건설이 특허 출원한 층간단열차음재 사운드 제로 플러스, 엘리베이터 호출기능이 포함된 디지털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방 음식냄새와 유해가스를 자동 감지해 작동되는 자동환기 시스템 및 주거용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설비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하 2층 ~ 지상 25층 총 8개동 규모로 2010년 11월 입주가 예정됐다. 문의) 080 - 037 – 0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