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B&F, "계열사 이지바이오 등과 손잡고 재생에너지사업 진출 계획"

입력 2008-03-05 14:32

임화양 기자

사료제조업체인 도드람B&F는 5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바이오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과 해외농업, 축산업의 개발 및 투자이다.

도드람B&F 관계자는 "재생에너지사업 부분은 에너지 관련 회사인 이지바이오 등의 계열사와 협력해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해외농업 및 축산업 개발투자 부분은 현재 계획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된 사업목적과 관련해 변경된 사항이나 사업추진사항이 있을 경우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드람B&F는 연일 계속된 사료값 급등과 더불어 이날 새롭게 추가된 사업목적 소식에 힘입어 거래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드람B&F는 이날 오후 2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40원(4.3%)오른 97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