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미국 연방 정부 폐쇄(셧다운) 우려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7.0/1067.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5.9원) 대비 2.1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6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2261달러를, 달러·위안은 6.3971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