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지난해 출시한 웹방화벽(WAF)이 공공기관에 꾸준히 보급되면서 공급이 크게 늘었다고 5일 밝혔다.
나우콤은 지난해 말부터 강원도청, 의정부시청, 이천시청, 서대문구청, 부산동구청, 부산북구청, 울산교육청, 국제협력단 등 20곳에 '스나이퍼WAF'을 공급했다.
또한 최근에는 웹취약점 점검 제품과 웹방화벽 연동기술로 특허를 취득해 웹보안 사업에 기술적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우콤 김대연 사장은 "웹방화벽 출시 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30여대의 장비로 시범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능 안정화와 기능적 완성도를 높였다"며 "웹보안 기술에 대한 고객 검증이 공급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콤은 지난해 6월 웹방화벽을 출시하면서 웹보안 시장에 진출, 올해 1월 웹스캐너를 통해 웹보안 사업 확대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