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어닝모멘텀 확대 등 투자메리트 상승 '매수'-대신證

입력 2008-03-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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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5일 에스원에 대해 어닝모멘텀 확대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 저평가 국면 진입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영업환경 개선과 삼성그룹 및 영상관제시스템 관련 효과 발생으로 어닝모멘텀 확대가 예상된다"며 "향후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정책에 따른 주주이익 증가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주가와 목표주가의 괴리율 45.5%, 주가수익비율(PER)은 15.2배로 저평가 국면에 위치하고 있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숭례문 화재 역시 장기적인 측면에서 에스원의 영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그간 서비스 용역료에 따라 계약자가 이동했으나 사고를 계기로 퀄리티가 중요한 가입 원인이 되고, 그동안 에스원이 서비스 퀄리티 개선에 중점을 뒀던 효과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내수경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신규계약건수와 해약율에 있어서 2008년 국내 경기가 회복될 경우 해약율 개선과 신규계약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수익위주의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영업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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