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1300만 관객 돌파+역대 흥행 6위 기록 '눈앞'…'1987'·'코코' 관객수는?

입력 2018-01-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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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과함께-죄와 벌' 포스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신과 함께)'이 1300만 관객 돌파와 동시에 역대 흥행 6위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는 전날 10만21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294만4298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신과함께'는 14일 역대 흥행작 7위인 '7번방의 선물(관객수 1281만1206명)'을 제쳤다. '신과 함께'가 5만5000여 명의 발길을 더 불러 모은다면 1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동시에 역대 흥행작 6위인 '도둑들(1298만3330명)'도 뛰어넘게 된다.

개봉 5주차인 '신과함께'는 입소문을 타면서 승승장구했다. 흥행세는 초반보다 사그라들었으나 여전히 박스오피스 톱3를 지키고 있다. '신과함께'는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6일 만에 400만, 7일 만에 500, 9일 만에 600만, 11일 만에 700만, 12일 만에 800만, 13일 만에 900만, 15일 만에 1000만을 넘겼다. 개봉 18일 차에 1100만 관객을 이끌었으며 23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1위는 '명랑(1761만3682명)이며 '국제시장(1425만7115명)', '아바타(1362만4328명), '베테랑(1341만4009명)', '괴물(1301만9740명)' 순이다. '신과 함께'가 '도둑들'부터 넘어야 할 산이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귀인 자홍(차태현 분)이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통과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차태현,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등이 출연하며 완성도 있는 CG로 사후세계를 현실감 있게 드러냈다는 호평을 받는다.

한편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영화 '1987'이 총 관객수 591만6133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코코(95만5209명)', 3위에는 '신과 함께'가 이름을 올렸으며 '쥬만지:새로운 세계(156만1953명)', '위대한 쇼맨(122만5746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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