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243명이 출전해 5일간 레이스...12개국 44명이 시드받아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 수석합격한 이승택 (아시안투어)
‘불곰’ 이승택은 14일 태국 라용 그린 밸리(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341타(69-69-69-67-67)타를 쳐 2위 소라추 한사스피반(태국)을 1타차로 제치고 1위로 우승했다.
이승택은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18홀 최저타 1언더파 60타를 기록했다. 이승택은 지난해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 드림코스(파 72ㆍ6938야드)에서 열린 KPGA투어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일 4라운드 경기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승택은 이글 1개, 보디 11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주흥철은 7언더파 348타로 공동 13위, 류현우는 5언더파 350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강대영, 이성호, 홍순상, 문도엽, 이성, 케빈 리, 김홍택 등도 시드를 받았다.
이번 큐스쿨은 30개국 243명이 출전해 36홀을 벌여 153명의 선수들이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72홀을 돌아 78명만이 최종일 5라운드에 올라 총 12개국의 44명이 2018년 투어 카드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