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만 겨우 본선 진출, 최경주-김형성-배상문-김민휘 컷오프...PGA투어 소니오픈

입력 2018-01-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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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30만 달러)에서 한국의 기대주 김시우(23)만 살아남고, 모두 짐을 싸야했다.

김시우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138타로 겨우 턱걸이했다.

전날 공동 11위엿던 배상문은 이란 3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77위로 밀려나 본산진출에 실패했다.

최경주(48)는 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87위, 김형성(38)은 4오버파 144타, 김민휘(26)는 7오버파 147타로 컷오프 됐다.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127타를 쳐 잭 존슨(미국) 등 공동 2위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로 껑충 뛰었다.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머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1,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쳐 전날보다 3계단 상승해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전날 8번 홀(파4)에서 쿼드러플 보기(양파)를 하면서 2언더파에 그쳤던 세계골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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