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벤처캠퍼스] 어린이 창의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디자인교육 ‘타요의 세계여행’

입력 2018-01-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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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타트업 ‘슈퍼빈’

▲ '타요와 친구들'이 펼치는 세계 문화유산 및 해외 유명 미술·디자인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사진제공=슈퍼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아기부터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돕는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교육 스타트업 슈퍼빈은 아이디어 혁신 도구인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과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과정인 CPS(Creative Problem Solving)에 기반해 디자인적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CEP(Creative Education Process)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공간적 자율성에 기반, 아이의 흥미를 자극해 자연스럽게 학습 환경에 몰두할 수 있는 글로벌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인기캐릭터인 아이코닉스 ‘타요와 친구들’과 협업을 통해 유튜브에 ‘타요의 세계여행’이라는 명칭으로 작년 9월 공개된 이래 인기를 끌어왔다.

매일 같은 노선으로 반복적인 일과를 보내는 타요와 버스 친구들이 세계여행을 떠나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타요와 친구들이 미국, 유럽, 영국, 호주, 독일, 일본, 러시아 등 세계 각 지역을 방문하며 세계 문화유산 및 해외 유명디자인을 소개한다.

‘타요의 세계여행’의 가장 큰 특징은 사건을 해결하는 미션 수행과 동시에 의미 있는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협력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홈스쿨링 접근으로 바쁜 현대사회에 소통의 부재를 완화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협력적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글로벌 콘텐츠답게 세계의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에서 ‘타요의 세계여행(한국어)’, ‘Tayo World Travel(영어)’ 두 가지 언어로 검색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기획자이자 출연자인 김유빈 대표는 산업디자이너 출신으로 영국 골드스미스 대학교의 디자인교육 MA 과정을 마치고 2014년 슈퍼빈을 설립했다. 수원여대 아동보육과 아동미술 겸임교수, 부경대 공업디자인과 외래교수, 예술의전당 ‘런던디자인스쿨’ 대표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진정성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옴니텔 스마트벤처캠퍼스(omnisvi.org)는 콘텐츠와 SW 등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계획 수립, 개발,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교팀은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과정을 체계적으로 도움받으며,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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