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제주도 웨딩스냅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생겼다. ㈜프딩은 예비신부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새로운 웨딩 트렌드로 자리 잡은 제주도 웨딩스냅의 전시와 앨범 감상, 예약문의까지 가능한 ‘프딩갤러리’를 지난 9일 강남구 논현동에 개관했다.
프딩갤러리 관계자는 “제주도 웨딩스냅에 대한 관심에 비해 작가의 실력과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예비부부와 실력있는 작가들의 피해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탄탄한 멤버십 작가 시스템과 실력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갤러리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제주 웨딩스냅 촬영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활성화 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관한 프딩갤러리 강남 전시관은 웨딩박람회와 달리 데이트 코스처럼 방문할 수 있는 전시와 카페 공간에 중점을 두었다. 카페에서는 전시 작가들의 실제 인화 앨범들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이는 모바일이나 PC 화면으로 분별하기 어려웠던 웨딩사진의 작품성을 전하려는 갤러리 측의 노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현재 전시중인 ‘초연, 브리앙뜨, 아이엠워리, 위디프, 셔터프레소, 로이스튜디오, 벨롱벨롱, 아로하데이, 이야기스튜디오, 아모떼스냅, 지노스냅, 더심플원, 아베크스’ 스튜디오는 작가의 실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프딩갤러리의 등장에 화색을 표했다.
제주 최고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갤러리로 자리매김하고, 웨딩사진의 최신 흐름을 보여주는 갤러리로써 다양한 분야의 웨딩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프딩갤러리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