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전 장관,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회장 내정

입력 2018-01-1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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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와 블록체인 업체가 모인 한국블록체인협회 초대 회장을 맡는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는 협회 초대 회장으로 전 장관을 내정했다.

진 전 장관은 삼성전자 사장 출신으로 2003년부터 2006년 참여정부 시절 3년간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투자전문회사인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에서 대표를 역임했다.

블록체인협회는 26일 총회를 열고 진 회장 선임과 협회 구성을 확정 지을 예정이다.

블록체인협회에는 현재 빗썸, 코인원, 코빗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스타트업 등 총 4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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