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을 다양한 감각으로 전달…대형 안개ㆍ아로마 체험ㆍ비디오 아트 전시 등
닥터자르트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필터 스페이스 인 서울’에서 올해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인 ‘인투 더 미스트(Into the Mist)’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닥터자르트가 진행하는 ‘아트프로젝트’ 는 예술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소통해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로, 2017년 진행했던 ‘핑크힐 코끼리’와 ‘블루 피쉬’로 시작을 알렸다.
디자인 스튜디오 세컨드호텔과 함께 기획한 올해 프로젝트인 ‘인투 더 미스트’는 춥고 건조한 겨울 피부에 필수요소인 수분을 안개(Mist)로 시각화하고 빛, 향, 소리 등 감각적인 요소로 연출해 다양한 방식으로 수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라이프 레시피를 비롯한 아로마 체험, 컬러테라피, 티 하우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필터 스페이스 인 서울’ 마당에는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미스트 가든(Mist Garden)’을 마련,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감각적인 인증샷 촬영을 할 수 있다.
‘필터 스페이스 인 서울’ 1층에서는 공간 전체가 안개로 둘러싸인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발산하는 ‘미스트 룸(Mist Room)’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라이프 레시피 기기를 통해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향, 컬러, 힐링티 등 테라피 처방을 받게 되고 ‘미스트 박스(Mist Box)’와 인터렉션 기술이 접목된 ‘컬러 테라피(Color Therapy)’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파머시(Pharmacy)’ 부스에서는 앞서 진단받은 레시피에 맞는 맞춤 차(Tea)가 제공된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이번 ‘인투 더 미스트’를 함께 기획한 세컨드호텔은 디자인, 브랜딩, 프로덕트 디자인, 아트디렉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감각적인 스튜디오”라며 “앞으로도 이처럼 다양한 작가들이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고 그 속에서 닥터자르트의 건강한 아름다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