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직스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1억 700만원으로 전년에 이어 적자지속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억8500만원으로 전년대비 25.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2억27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에이로직스 관계자는 "DVR 영상처리칩 및 와이브로 모뎀 모듈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했다"며 "금융상품 운용 및 당기 취득한 해외투자법인의 지분 일부 매각 등으로 흑자전환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너지관련 신규사업의 전개를 위한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