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이웃돕기 성금 10억 전달

입력 2018-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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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시장과 백순흠 온산제련소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기부했다.사진제공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갔다.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울산시청에서 김기현 시장과 백순흠 온산제련소장,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 10억 원을 내놨다고 9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2001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도 장애학생 교육비, 시각장애인을 위한 PC, 지역아동센터에 도서, 사회복지시설에 명절 과일, 기타 복지 사각지대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했다.

백 소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된 회사로 아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다. 비철금속회사 영풍의 자회사로 비철금속 수출업체인 서린상사와 폐윤활유 정제업체인 클린코리아를 계열사로 두고 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 공장에서 아연, 연, 동 제련공정을 유기적으로 통합한 제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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