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3D' 공개

입력 2008-03-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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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적 지도표현으로 운전 편의성 높여

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인 세빗(CEBIT) 2008에서 신개념 리얼(Real) 3D 전자지도인 '아이나비 3D'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나비 3D는 주행중인 도로와 주변환경을 사실적인 3차원 입체영상으로 디스플레이해, 운전자의 직관적인 인식이 가능해 더욱 편하고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팅크웨어는 수도권 및 전국 주요도시의 랜드마크성 지형지물과 일반건물을 3D 모델링화 했다. 편의점, 주유소 등과 같이 브랜드에 따라 교통지표로서 인식이 가능한 건물과 지하철 출입구 표시기둥 등도 실제와 유사하게 모델링 했다.

도로는 중앙선, 횡단보도를 표시했고 방향전환시 정확한 도로안내를 위해서 별도의 애니메이션 안내표시도 도입했다.

실제와 유사한 배경을 위해 강물이나 구름의 이동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했으며 계절과 시간의 변화에 따라 배경화면에 변화를 줬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국내에서 개발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해외 전자지도업체와 공격적인 기술제휴를 통해 해외시장진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아이나비 3D는 팅크웨어의 기술력을 유럽시장에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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