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티, 세빗 2008 통해 디지털간판 사업 유럽시장 적극 공략

입력 2008-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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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는 세빗 2008을 통해 중소형에서 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간판(DID,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3월 4일부터 9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CeBIT) 2008 전시회에 현대아이티가 출품하는 디지털간판은 24인치에서 57인치에 이르는 5가지의 크기(24, 32, 40, 46, 57인치)로 디지털간판 사용처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현대아이티의 디지털간판은 우수한 가독성(고휘도, 고해상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동영상 구현 및 컨텐츠 입력 제어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간판, 터치스크린, 3D 디스플레이와 같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아이티는 이번 세빗 전시회를 통해 유럽 시장으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영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아이티는 2007년 말에 일본 유명 스포츠용품 전문매장에 디지털간판 공급을 개시하면서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 중에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월 왕십리 민자역사 쇼핑몰 등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와 일본 시장에서는 이미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디지털간판 뿐만 아니라 초고화질(Full HD) LCD TV 및 3D 모니터, 터치 모니터 등 총 24종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현대아이티 최종원 대표는 “현대아이티는 유럽시장에서의 매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은 만큼, 디지털간판 제품의 유럽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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