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이 매수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4.17포인트(+0.50%) 상승한 832.2포인트를 나타내며, 830선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394억 원을 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51억 원을, 기관은 340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유통(+0.56%)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IT S/W & SVC(+0.55%) 통신방송서비스(+0.55%)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농림업(-0.31%) 오락·문화(-0.27%) 등은 내림세다.
그밖에 숙박·음식(+0.36%) 건설(+0.33%) 제조(+0.23%)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운송(-0.13%) 사업서비스(-0.11%) 교육서비스(-0.10%)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이 4.50% 오른 27만8900원을 기록 중이고, 셀트리온헬스케어(+3.12%), 티슈진(Reg.S)(+2.41%)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머티리얼즈(-6.02%), 로엔(-3.10%), 파라다이스(-2.96%)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폭스브레인(+15.09%), 씨씨에스(+13.48%), 유니온커뮤니티(+11.77%) 등의 종목이 상승세로 출발했으며, 데코앤이(-6.41%), 서울리거(-6.40%), SK머티리얼즈(-6.02%)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601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438개 종목이 하락, 16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63원(-0.18%)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939원(-0.11%), 중국 위안화는 164원(-0.10%)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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