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ㆍ견미리 1일 명예세관장 위촉
관세청은 3일 제4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서울본부세관 10층 대강당에서 모범 납세자 표창, 1일 명예세관장 위촉 등 '납세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이날 세정협조자로서 장관 표창을 받는 관세청 명예홍보대사 태진아씨와 관세청 지재권 지킴이 견미리씨는 일일 명예세관장으로 위촉돼 세관장실에서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며 "또한 수입과, 수출과 등 민원부서를 순시하면서 수출입 통관업무 보고를 받고 방문 민원인과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서울세관 관내 자율심사업체, 아름다운관세행정파트너, 외투 업체 및 관세사 등 22개 업체대표와 서울세관장 및 서울세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세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응렬 서울본부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새해 들어 새롭게 바뀌는 수출입 통관제도 및 심사행정 등 관세행정을 소개하며, 제도의 문제점 및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여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