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일본 주식 수수료도 국내최저로 인하
이트레이드증권은 3일부터 홍콩주식 온라인 주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트레이드증권은 일본주식에 이어 홍콩주식도 온라인 환경인 HTS 상에서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국가별 경쟁사 대비 최저 수수료로 서비스함으로써 개인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홍콩주식의 경우 기존 국내 최저 수수료율인 0.3% 보다 33% 저렴한 0.2%로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일본주식 또한 국내 최저인 0.3%로 인하했다. 또한 하루 동안에도 여러 번 사고 팔 수 있는 일중재매매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가능함으로써 고객의 매매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트레이드증권 이정훈 해외영업팀장은 "펀드투자의 단점인 높은 수수료와 환매 절차의 복잡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직접투자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이트레이드 증권은 업계 최저수수료로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트레이드증권 홍콩주식 서비스는 국민, 우리, 기업은행을 통해 이트레이드 증권의 해외계좌를 개설하거나, 기존 이트레이드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에는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에서 해외계좌를 온라인으로 개설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