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분할 재상장 심사 '적격' 판정

입력 2018-01-0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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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인적분할을 통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 HDC로 변경상장할 예정이다. 분할법인은 HDC현대산업개발로 신설해 재상장한다.

존속회사와 신설회사의 분할 비율은 42대 58이다. 현대산업개발 주주들은 분할 후 HDC와 HDC현대산업개발의 분할 비율대로 지분을 배정받는다.

신설법인인 HDC현대산업개발은 2016년 매출액 3조4746억 원, 당기순이익 3029억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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