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건설이 지난해 강원도 속초시 내 마지막으로 선보인 이 아파트는 총 320가구 중 특별공급(69가구)을 제외한 251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7,248명이 접수하며 평균 청약경쟁률 29.02대 1을 기록했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37층 설계로 구성되며, 지상 37층, 총 320세대 규모의 전용면적 84㎡ 288세대, 112㎡ 32세대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최근 교통 인프라 시설 등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속초시는 곧 모습을 드러낼 속초 롯데 리조트 개발사업으로 약 3,000여 명에 이르는 고용창출과 5천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30일 서울-양양고속도로 전구간도 개통돼 서울-속초간 90분 시대가 열렸으며, 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 예정으로 인천국제공항철도 및 경춘과 연계돼 광역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속초를 지나는 춘천-속초 고속화 철도를 비롯,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속초로 향하는 길목의 신축 교통망인 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원주-강릉 복선철도 등이 준공 및 준공 예정이어서 획기적인 속초 접근성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속초시 동해 프리미엄 조망권을 누릴 수 있는 신규 공급 아파트”라면서 “관광특구 호재를 바탕으로 외부수요의 유입이 지속되면서 치열한 청약 경쟁이 펼쳐졌다”고 전했다.
2021년 3월 입주가 예정된 속초 양우내안애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 일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