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 소라, 결혼 발표 후 심경…“축복하는 댓글에 안심, 감사하다”

입력 2018-01-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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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오이 소라 인스타그램)

일본 성인영화(AV) 배우 출신의 아오이 소라가 결혼 발표 후 심경을 전했다.

2일 아오이 소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생각보다 댓글이 축복이라서 안심하고 있다”라며 “읽다가 눈물이 나오는 글도 많더라. 감사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아오이 소라는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결혼을 동경해 왔고 아이를 좋아해 멋진 가정을 이루는 꿈을 꿔왔다”라며 “남편은 미남도, 부자도 아니지만 AV 배우라는 저를 개의치 않고 불안을 없애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오이 소라는 결혼반지를 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이 혹시나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외 팬들이 그의 결혼을 축하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아오이 소라는 2002년 AV계 데뷔해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이를 증명하듯 아오이 소라는 2009년 tvN ‘한국어 학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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