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장ㆍ실장 인사
DGB캐피탈이 28일 조직개편과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DGB캐피탈측은 법률과 규정 이행의무를 준수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편과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소비자보호 강화와 상품 및 영업체제 단일 체제 변경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우선 DGB캐피탈은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의 직위를 임원급으로 올리고 그 아래 소비자보호팀을 독립해 소비자보호 업무를 강화했다.
아울러 영업조직을 사업 포트폴리오별 체제로 재구성했다. 장비금융은 산업금융본부로, 오토금융은 오토금융실로, 개인금융은 개인금융실로 일원화했다. 상품과 영업조직을 단일 체제로 바꿨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부실장과 실장급 인사도 진행했다. 산업금융본부장에 강성준 상무, 리스크관리본부장에 윤정권 상무를 선임했다. 오토금융실은 김정현 실장이, 개인금융실은 전동준 실장이 각각 전담한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사업조직 정비와 함께 장비금융, 기업금융, 오토금융, 개인금융의 4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기획 기능 강화와 고객센터 확대 재개편을 추진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2018년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