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주택금융공사 사장에 이정환 전 거래소 이사장 유력

입력 2017-12-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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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 임기를 마친 김재천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27일 퇴임했다. 김 사장은 후임 사장이 임명되지 않아 2달여 간 자리를 지켜왔다.

이로써 공사는 사장과 부사장, 상임이사 1명 등 상임 임원 7명 중 3명이 공석이 됐다.

후임 사장으로는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유력하다. 다만 이 전 이사장이 내년 지방선거에 차출될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이 전 이사장은 지난해 4월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부산지역에 출마했지만 낙선한 바 있다. 앞서 주택금융공사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번달 초 금융위원회에 사장 후보 4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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