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 '혼인 신고' 인증샷…신접살림은 이태원?

입력 2017-12-27 17:11수정 2017-12-27 17:21

김진희 기자 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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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낸시랭 인스타그램)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위한컬렉션 왕진진 회장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왕진진 회장과의 혼인신고 인증샷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낸시랭과 왕진진은 용산구청을 배경으로 혼인신고서로 추정되는 문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낸시랭은 "함께 할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뤄질 수 없는 것입니다"라며 "우리 두 사람 너무나 많이 돌고 돌아 다시 이렇게 함께하게 됐습니다. 이전에 일들 너무나 힘들었던 시간들 그 시간에 아픔들 훌훌 걷어내고 새로움 속에 새로움을 채워 담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네티즌은 "축하합니다", "왕진진 중국 부자 느낌 난다", "다들 짝이 있나 보다", "행복하시길", "왕성한 아티스트 활동도 이어가시길", "남편 분과 외롭지 않게 행복하시길 바란다", "신혼 집이 이태원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