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연금기금 수익률 7.45%… 규모 671조

입력 2017-12-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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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제8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올해 국민연금기금 운용 수익률은 7.45%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복지부는 27일 2017년도 제8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어 2017년도 기금운용현황을 보고 받았다.

올해 12월 22일 기준 현재 국민연금기금 규모는 671조1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558조3000억 원보다 58조8000억 원이 증가했다. 기금운용계획상 올해 말 예상치는 605조 원이었다.

자산군별로 △국내주식 130조 원(21.1%) △해외주식 108조9000억 원(17.7%) △국내채권 288조7000억 원(46.8%), 해외채권 23조3000억 원(3.8%) △대체투자 63조4000억 원(10.3%) 등에 나눠 투자됐다.

기금운용 수익률은 대체투자를 제외하고 7.45%(시간가중수익로 집계됐다. 대체투자는 연말 공정가치 평가 후 확정한다. 시장 벤치마크 수익률 6.94%보다 0.51%포인트 높았다. 지난해 수익률은 4.75%였다.

자산군별로는 국내주식의 수익률이 24.87%로 가장 높았다. 해외주식 수익률도 11.41%로 좋았다. 국내채권과 해외채권의 수익률은 각각 0.44%, 0.38%였다.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은 -3.11%로 저조했다.

2018년도 기금운용본부의 목표 초과수익률을 0.2%포인트로 의결했다.

목표 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시장 수익률(벤치마크 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할 수익률의 목표치다.

기금운용본부 전주이전에 따른 동기부여 필요성, 과거 실적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 목표 초과수익률을 올해(0.25%포인트)에 비해 0.05%포인트 낮췄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도 국민연금의 장기적 수익성‧안정성 제고를 위해 기금운용 거버넌스,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사회책임투자 등 주요 사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단계적 추진방안을 결정할 수 있도록 기금운용위원들의 중지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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