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관리원 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이화석)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을 만드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승관원은 2월 26일 양재동 본원 교육장에서 이화석 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청렴윤리 실천을 다짐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청렴윤리 실천과 부패 근절이 승관원의 신뢰구축과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직원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부단한 자정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과, 투명한 조직문화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결의문은 노사 모두 부패 방지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함께하자는 다짐과 함께 ▲부패 친화적 연고·온정주의 문화근절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국민에서 신뢰받는 공직자상 확립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 솔선수범 등의 실천을 골자로 하고 있다. 결의문 낭독을 마치고, “공직자 행동강령”이라는 주제의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동영상 교육도 실시했다.
이화석 원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의 실현은 이제 선택사항이 아닌 기관의 생존을 좌우하는 중대한 시대적 요구사항”이라며, “지금까지 어렵게 만들어 놓은 제도와 기반 위에 임직원들이 청렴윤리실천의 선도자로서 앞장선다면 자연스레 원하는 성과가 나타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승관원은 ‘200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0점 만점에서 9.53점을 획득해 전체 333개 기관 중 6위, 검사·검증유형기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