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이미 캐나다 밴쿠버 인근서 정착中?…"한인 교회 다니기도"

입력 2017-12-26 16:20수정 2017-12-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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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손하(사진제공=씨엘엔컴퍼니)

배우 윤손하가 캐나다 이민설에 휩싸인 가운데, 윤손하가 이미 캐나다 밴쿠버 인근 소도시에서 정착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사고 있다.

26일 오후 한 언론 매체는 윤손하가 아들의 '학원 폭력 사건'이 일어난 후 여름부터 캐나다를 왔다 갔다 하며 이민을 준비했으며, 한인 교회에 출석하며 현지인들과 교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윤손하가 이민을 택한 밴쿠버 외곽 도시 랭리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곳이며 교육열도 높은 지역으로 아이들 키우기에는 좋은 환경으로 소문난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손하는 아들이 학교 폭력 사건에 연루된 후, 가해자의 학부모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바 있다. 이후 윤손하는 사과와 해명에 나섰지만, 비난의 화살은 거세졌다.

윤손하는 아들 학교폭력 논란 이후에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에 굉장히 힘들어했으며,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는게 측근의 전언이다.

한편 지난 6월 SBS는 '8시 뉴스'를 통해 '재벌 총수 손자·연예인 아들이어서? 사라진 가해자'라는 리포트로 단독 보도했다. 이후 가해 학생 중 1명이 윤손하 아들로 지목되며 비난이 일었다.

여론의 뭇매에 윤손하 아들 역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에 윤손하는 이민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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