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닥 762.21p, 상승(▲1.01p, +0.13%)마감. 기관 +5522억, 외국인 +625억, 개인 -6041억

오전에 상승 기조를 보였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장 종반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포인트(+0.13%) 상승한 762.21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으며, 개인은 홀로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5522억 원을, 외국인은 625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개인은 6041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방송서비스(+1.40%)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농림업(+0.50%) 건설(+0.4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광업(-2.27%) 부동산(-1.51%)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교육서비스(+0.38%) 전기·가스·수도(+0.30%)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오락·문화(-1.30%) 유통(-1.05%) 숙박·음식(-0.89%)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전자결제(+2.70%), 풍력에너지(+1.69%), 백화점(+1.20%), 금(+0.95%), 교육(+0.94%)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국내상장 중국기업(-2.97%), IT(-2.58%), PCB생산(-2.33%), 제지(-2.24%), 정보보안(-1.67%)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휴젤이 4.54% 오른 55만3000원에 마감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4.38%), 포스코켐텍(+4.17%)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셀트리온(-3.42%), 스튜디오드래곤(-2.90%), 신라젠(-2.47%)은 하락 마감했다.

그 밖에도 한국전자금융(+20.56%), 트레이스(+18.70%), 휴마시스(+13.7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삼보산업(-25.26%), 완리(-22.14%), 큐렉소(-16.80%) 등은 하락했다. 로보로보(+29.98%), 다믈멀티미디어(+29.94%)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540개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하락 종목은 627개다. 7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6원(-0.36%)으로 하락 했으며, 일본 엔화는 950원(-0.29%), 중국 위안화는 164원(-0.04%)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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