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팬들에게 감사의 하트를 보내는 박성현. 사진=JNA 정진직 포토
스폰서와 팬미팅 등을 빼놓고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냈다. 박성현은 ‘한국에 있던 시간들이 LTE로 지나감’이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겨 너무 시간이 빨리 간 것에 아쉬움이 남는 듯 했다.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등 2승을 거두며 39년만에 올해의 선수, 상금왕, 신인왕 3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루키 시즌을 보냈다. 미국으로 돌아가면서 박성현은 국내 팬들에게 ‘2018년도에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저는 2018년도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말을 남겼다.

▲팬미팅을 가진 박성현. 사진=인스타그램
미국에서 첫 성탄절을 맞는 박성현은 내년 시즌 첫 출전 스케줄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올 시즌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에 올랐다가 ‘1주 천하’로 끝난 박성현은 펑샨샨(중국)에 이어 현재 랭킹 2위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