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전북 정읍시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나올 예정이다. H5N6형이 나온 만큼 고병원성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편, 충남 천안 풍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이날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1일 소요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풍서천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 205호, 가금류 407만9000마리에 대한 예찰(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