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트메인 AI칩 개발 착수…네패스, 세계 최초 상용화 AI칩 부각 강세

입력 2017-12-2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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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메인이 최근 인공지능(AI) 전용 칩 개발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에 네패스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9% 오른 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패스는 올해 9월 세계 최초로 사람의 뇌 신경 기능을 모방한 반도체 뉴로모픽 칩 ‘NM500’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네패스의 AI칩은 GPU 보다 연산처리 속도가 빠르며 전력 가성비도 뛰어나 채굴시장 확대시 수혜가 전망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패스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FO-WLP, PLP 등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의 FO-WLP 패키징 양산 업체로 올해 관련 부문에서 100억 원 규모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화웨이, 인텔, 퀄컴과 같은 반도체 업체들의 AI칩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뉴로모픽 칩은 머신러닝을 통해 스마트폰, 자율주행차량, 지능형 로봇의 두뇌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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