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자 수석 부회장 등 KLPGA 회원들,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입력 2017-12-21 15:48수정 2017-12-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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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자 수석부회장 등 협회 회원들이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가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회장 김상열) 21일 서울시 관악구의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2017 KLPGA 동계 봉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3년부터 열린 이 봉사 활동은 한 해 동안 KLPGA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회환원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5일 장애인 보호시설 ‘푸른 초장 복지’에서 열린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까지 총 5번의 ‘KLPGA 동계 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 김경자 전무이사가 참석하고 소속 회원 24명과 KLPGA 명예기자 등 총 35명이 함께한 마지막 봉사 활동은 KLPGA 동계 봉사 활동 최초로 ‘연탄 배달 봉사’로 열려 한층 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소외 계층을 직접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을 전달해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KLPGA는 팬 여러분께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LPGA는 이날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과 더불어 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 중 400만 원과 함께 800만 원 상당의 겨울 점퍼, 신발, 가방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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