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 숙명여대, ‘나군’ 수능 100%… 全계열 학생부 未반영

입력 2017-12-21 11:03수정 2017-12-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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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진 숙명여대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내년 1월 6일~9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하며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무용과, 체육교육과, 음악대학, 미술대학)는 정시 가군, 인문계과 자연계는 정시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해 체육실기종목이 변경됐으며, 회화과 실기반영비율이 60%에서 70%로 높아지고 회화과-한국화전공의 실기종목이 추가됐다.

정시 가군에서 체육교육과는 수능성적, 실기시험성적, 면접시험성적을 활용하고 무용과와 음악대학, 미술대학은 수능성적과 실기시험성적을 활용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 나군의 인문계, 자연계는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정원 내 총 모집인원은 845명으로 지난해에 비해선 다소 감소했다.

수능성적은 영역별 백분위를 적용하며 모집단위별로 지정한 수능 4개 영역에는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인문계는 지난해와 달리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탐(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탐(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하지만 수능반영영역에 따른 가산점이 없고 선발인원도 분할돼 있지 않으므로 지원에 유의가 필요하다.

자연계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영역(2개과목 평균)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통계학과와 소프트웨어융합전공, 의류학과의 경우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개과목 평균) 또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개과목 평균) 응시자가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응용물리전공 지원자는 과학탐구영역에서 물리 선택 시 물리점수 20%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시모집의 미등록 인원이 정시모집 일반학생전형으로 이월되기 때문에 최종모집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확한 인원은 원서접수 전 입학처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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