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 서울여대, 계열 교차지원 가능… 학과별 가산점制 운용

입력 2017-12-21 11:02수정 2017-12-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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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일 입학처장

서울여자대학교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71명을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선발한다. 올해부터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도입되면서 인문사회·자연계열인 경우 반영영역이 3개 영역에서 4개 영역으로 변경됐고 미술계열은 2개 영역에서 3개 영역으로 변경됐다.

서울여대 정시모집은 가, 나, 다군에 걸쳐 모든 학과가 분포해 있다. 가군에는 미래산업융합대학 등의 주요 학과가 있으며 361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 및 자연 계열) 등에서 78명을 선발한다. 이외의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과는 다군에서 232명을 선발한다.

서울여대는 모든 학과가 교차 지원이 된다. 다만 계열에 따라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교차 지원하는 경우 지원학과의 전형요소를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가산점 제도도 운용된다. 자연과학대학(수학과 제외)과 자율전공학부(자연계열)는 과학탐구영역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수학과, 디지털미디어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수학 ‘가’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준다.

예체능계열 학과는 가군 산업디자인학과와 시각디자인전공은 수능 60%와 실기 40%를, 가군 공예전공 및 나군 현대미술전공은 수능 40%와 실기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나군으로 선발하는 체육학과는 수능 70%와 실기 3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 발생여부를 반영해 확정되므로 내년 1월 5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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