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 삼성테크윈 DSLR 'GX-20' 판매

입력 2008-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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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은 오는 3월 29일 밤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국내 최초로 삼성테크윈의 DSLR 'GX-20'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이미지 센서를 처음으로 국내 기술로 만든 것으로 삼성전자가 2년 동안 개발한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GX-20'의 이미지 센서는 23.4mmⅩ15.5mm의 크기에 1460만 화소의 CMOS 제품이다. CCD방식에 비해 전력 소비가 적고 데이터 전송이 신속하기 때문에 빠른 이미지 저장에 적합하다.

또한 'GX-20'는 ISO 6400의 고감도를 지원하며 광학식 손 떨림 방지시스템을 도입했다. 방진방적 특수 설계로 모래, 먼지 등으로 인한 이미지 손상도 막을 수 있다.

이미지 센서는 디지털카메라에 피사체 정보를 받아들여 디지털 신호로 바꾸어 주는 핵심 반도체로, 현재 디지털카메라 전용 이미지센서를 만드는 업체는 소니, 코닥 등 약 4~5개 업체에 한정돼 있다. 지금까지 삼성테크윈의 디지털카메라는 소니의 이미지센서를 사용해 왔다.

판매가격은 125만원이며, 방송 중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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