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육용오리 농가 H5N6형 AI 확인…고병원성 가능성 높아

입력 2017-12-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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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H5N6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해당 농가는 오리 약 3만1300마리를 사육 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21일 나올 예정이다.

H5N6형은 대부분 고병원성이 나온 전례에 비춰 이번에도 고병원성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해당 농가는 앞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영암 종오리 농장에서 오리를 분양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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