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그림·김재중 사진·솔비 미술…우울증 극복 위한 ★들의 취미는?

입력 2017-12-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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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민호 인스타그램, V라이브 '포토피플', 솔비 인스타그램)

故 샤이니 종현이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스타들의 취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려한 생활을 하는 연예인의 직업상 취미활동은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되기 때문.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신서유기 외전-강식당' 등을 통해 예능 천재로 거듭나고 있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의 취미는 바로 그림이다.

송민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그린 그림을 게시해오고 있다. 송민호는 4월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MC들을 위해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선물했다. MC들의 특색을 잘 잡아내 살리면서도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9일 방송된 '강식당'에서도 송민호는 캔버스를 펼쳐 그림을 그리더니 순식간에 작품을 완성해냈다. 이에 나영석 PD를 비롯해 주위에서는 극찬과 감탄을 쏟아냈다.

송민호는 방송에서 "한창 공백기가 있을 때 그림 좀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가수 솔비 역시 그림과 운동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했다고 방송을 통해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솔비는 각종 루머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 어두운 시간을 솔비는 미술로 치유했고, 최근 솔비의 작품 '메이즈'는 경매에서 1300만 원에 낙찰되는 등 솔비는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이후 솔비는 6년째 자살 예방을 위한 행사는 물론 재능기부, 자선 전시회, 봉사활동 등 각종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은 사진 취미를 공개한 바 있다.

김재중은 리얼리티 예능 '포토피플'에 출연하며 "사람마다 안정적이지 못한 자신의 심리를 치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 나에게는 사진을 찍는 게 하나의 치료제였다"고 밝혀 눈길을 샀다.

김재중은 2011년 그룹 JYJ 멤버들과 함께 직접 찍은 일상을 담은 사진전 'MINE'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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