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가산기술평가센터 개점

입력 2008-02-27 09:15수정 2008-02-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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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및 광명시 지역 기술금융지원 활성화

기술보증기금은 27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제이플라츠빌딩 5층에 가산기술평가센터를 개점했다.

가산기술평가센터는 서울시 금천구와 경기 광명시 일원을 주요 관할구역으로 해 이 지역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활동을 펼친다. 올 상반기 중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보증 408억원을 신규 공급하고 벤처 및 이노비즈 기업과 기술창업기업에 대해 각각 399억원, 287억원, 182억원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광명시범공단, 광명테크노타운 등에 벤처 및 IT 기업과 기계, 섬유 등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는 1만1300여개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기보는 이번 개점으로 그동안 구로기술평가센터 등 서울 소재 영업점을 주로 이용해 왔던 이 지역 기업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영효 가산기술평가센터 지점장은 "동양의 실리콘밸리를 추구하고 있는 서울디지털밸리는 기술혁신형기업 전담지원기관인 기보의 많은 역할을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기술평가와 보증기능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을 활성화하고 수요자중심의 기술평가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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