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 28일 폐장…내년 1월 2일 1시간 지연 개장

입력 2017-12-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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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한국거래소)

올해 주식시장이 28일 거래를 끝으로 폐장한다. 내년 개장일은 1월 2일이며 1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거래가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2017 연말 시장운영 일정'을 발표하고, 최종 매매거래일을 28일로 공지했다. 29일은 연말 휴장일로 지정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및 파생상품시장은 28일까지만 거래된다.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 올해 배당락일은 27일로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할 경우 12월 결산 상장사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내년 개장일인 1월 2일의 거래 시간은 증시 개장식 관계로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장 개시 전 시간외 시장은 오전 8시 30분∼9시 30분이며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은 오후 3시 40분∼6시다. 내년 1월 2일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현행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하고 종료 시각은 현행과 동일하다.

다만, CME연계시장, Eurex연계시장, 돈육선물, 석유시장 및 배출권시장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 및 일반상품시장의 거래시간은 변동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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