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작년 영업익 흑자전환 전망

입력 2008-02-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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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면ㆍ원사 매출 대폭 신장... 웅진그룹과 필터부문 시너지 효과 클 듯

㈜새한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새한은 26일 "지난 2007년 매출액이 7441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억원, 591억원(적자)의 경영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06년에 비해 매출은 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그리고 당기순손실은 감소한 수치이다.

새한 관계자는 "지난 해는 원면과 원사 사업의 매출과 이익이 크게 상승했다"며 "앞으로 고유가 등 외부경영환경이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각 사업부의 고기능성 제품 위주의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활동으로 수익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M&A가 체결된 이후 필터부문에서 웅진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한은 "당기순손실 폭이 큰 것은 경산공장 이전으로 인해 발생한 부대비용과 투자유가증권 감액손실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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