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켓리더 대상] 신한금융투자, PWM센터 법인영업 전담조직 신설… 해외 투자대상 확대

입력 2017-12-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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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대표이사상, 베스트PB부문

▲김형진 대표이사 사장
신한금융투자 PWM센터는 올해 초 센터별 법인영업 전담조직을 신설하며 자산관리 영역을 개인에서 법인으로 확대하고 있다.

PWM센터는 국내 최초로 증권, 은행, 보험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그룹이 하나의 공간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하는 종합금융 서비스를 표방한다.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은행의 상품 전문가, 자산배분 전문가, 주식 및 채권 전문가, 세무 및 부동산 전문가들이 함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솔루션을 제시한다.

본사 법인영업 지원조직인 W-RM은 WM사업부와 자산관리솔루션부 직원들로 구성돼 법인 자산관리 영역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일반법인 토털 자산유치 프로그램과 법인 종합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법인자산관리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PWM센터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해외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채권 투자지역을 브라질,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멕시코 등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독일 부동산, 호주 매출채권,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주식 등으로도 투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PWM센터가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해외상장 주식 매매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신한금융투자의 다년간의 해외주식 매매 노하우가 존재한다는 평가다.

PWM센터는 직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리서치 부서와 연계한 화상회의, 직원들의 자발적 학습조직인 CoP, 사내 주식 고수들로 구성된 ‘주식고수 협의체’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주식매매 수익률 대회는 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학습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전국에 PWM센터 27곳, PWM라운지 21곳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올해 11월 말 기준 총자산은 18조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2조6000억 원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고객수익률은 9.6%로, 이 중 주식수익률은 13.2%, 금상수익률은 4.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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