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원장 임정수)은 지난 15일 개최된 '소비자중심경영(CCM) 10주년 기념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하 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했다. 준정부기관으로 최초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가 인증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경영활동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계획했는지, 소비자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난 2013년 준정부기관 최초로 CCM을 도입했으며, 2017년까지 2회의 재평가를 거쳐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소비자중심경영의 지속 실천을 통해 발생 가능한 모든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과 함께하는 우편서비스 전문기관'이라는 경영목표를 내세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을 통한 안심먹거리 제공, 우체국콜센터의 전문우편상담서비스 및 문화소외계층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우정문화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