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교습가 서지연, 세계 최초 LPGA 올해의 상 인터내셔널 부문 2년 연속 수상

입력 2017-12-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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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프로골퍼 서지연(41)이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선정하는 2017 올해의 선수 인터네셔널 부문에서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 위치한 LPGA 총본부에서 2017 올해의 부문상에서 2년 연속 상을 받았다.

한국 국적인 사람이 이 상을 받은 것은 첫 번째이자, 연속수상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서지연은 지난해 인터내셔널 티처 부문을 수상했다. 그때는 우수한 교습가로서 인정을 받았다면 올해는 골프 관련 운영, 영업, 마케팅에 관련한 매니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상은 골프 교습과 골프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전 세계 LPGA T&CP(티칭 앤드 클럽 프로페셔널) 회원 1700명을 대상으로 LPGA 운영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다.

최종 수상 영예를 얻게 된 서지연은 1986년 11세에 골프에 입문해서 대학에서 골프를 전공했다. 2003년 KLPGA 입회했고, 2012년 LPGA T&CP 입회, 2015년 클래스 A 자격 획득하는 등 오랜 기간 동안 골프관련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지연은 “교육과 골프 관련 전문성을 인정 받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서지연은 현재 반얀트리 호텔의 트룬 골프 아카데미와 타이틀리스트 TPT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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