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젠인터내셔널, 독일 브랜드 쿠멜 컬러마케팅 전개

입력 2017-12-19 10:02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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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젠인터내셔널(대표 박덕현)은 독일 브랜드 쿠멜을 도입해 컬러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컬러마케팅은 소비자가 제품 선택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을 컬러로 정해 제품 판매를 증대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다.

컬러마케팅의 기본 개념은 최근 생산기술이 보편화되면서 디자인 중에서도 컬러가 제품선택을 결정하게 됐고 사람들은 컬러에 대해서 감성적인 반응을 보이므로 컬러가 구매충동과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 기법은 제품 자체의 컬러에서 시작됐으나 1960년대부터 제품기획의 중심이 돼 마케팅이란 개념에 사용됐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 컬러 TV가 보급되어 컬러가 생활 전반에 확산되어 소비자들의 시각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컬러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컬러제품은 주방용품, 가전제품, 가구, 자동차, 리빙제품 등으로 대상이 확산됐다.

박덕현 모젠인터내셔널 대표는 “광고에서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테마컬러를 사용해 광고와 쿠멜 브랜드 간의 일체화된 컬러를 통해 시각적으로 제품의 메시지를 전달,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