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의지했던 누나와 다정한 모습... "뭐가 그리 힘들었을까"

입력 2017-12-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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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샤이니 종현 트위터)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친누나에게 의지했던 종현의 심경이 드러났다. 과거 종현은 “우리 예쁜이 아이돌 염색했네?”라며 친누나와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경찰은 샤이니 종현이 갈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려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낸 이도 친누나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종현은 18일 오후 4시 42분께 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종현의 친누나는 이 문자를 받고 경찰에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고 신고했으며 경찰이 쓰러진 종현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한편 샤이니 종현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국내외를 비롯해 샤이니 종현의 팬들은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그의 미소뒤에 어떤 슬픔이 있었길래" 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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