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2018년 총상금 358억7500만원...한국선수 올 시즌 13승, 약 79억원 획득

입력 2017-12-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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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약하는 김하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가 2018년에 38개 대회에 총상금은 37억2500만엔(약 358억7500만원)을 놓고 열린다.

대회 수는 올해와 같지만 상금은 1000만엔 늘어났다.

내년 3월1일부터 오키나와 류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다이킨오키드레이디스를 시작으로 개막해 11월25일 미야자키에서 끝나는 리코컵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대회는 시즌 2번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으로 총상금 2억엔이다.

JLPGA 투어는 내년부터는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출전권을 2년으로 확대했다. 기존은 우승 시 이듬해 같은 대회까지만 출전자격을 줬다. 이와 함께 상금랭킹에 따른 시드권 부여도 올해는 영구 시드선수 및 최소 대회 출전수를 충족하지 못한 선수를 제외한 상금랭킹 50위까지였으나 내년부터는 모두 포함해 50위까지 시드를 주기로 했다.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루키’ 이민영(25·한화)을 비롯해 9명이 13승을 합작했다. JLPGA투어 38개 대회 중에서 김하늘(29·하이트진로)이 3승, 신지애(29·스리본드)와 이민영이 각 2승씩을 거둔 것을 비롯해 전미정(35·진로재팬), 안선주(30·요넥스), 강수연(41), 김해림(26·롯데), 이보미(29·혼마), 이지희(38)가 1승씩 올렸다.

일본에서 한해 동안 한국선수 13명이 벌어들인 상금은 8억1802만4906엔(약 79억2919만7216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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